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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세단과 SUV 사이에서 갈등은 끝났다

2008-01-15

콜라 vs 사이다, 정장 vs 캐주얼, 클래식 vs 록…. 인생은 끝없는 선택의 갈림길이다. 그러나 세단과 SUV 사이에서의 갈등은 이제 끝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Crossover) 차종인 QM5를 출시하면서 운전자에 대한 고민과 갈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남자’ 편과 ‘여자’ 편의 멀티-스팟(한 브랜드에 대해 동시에 두 편 이상의 광고를 제작하는 방식) 형식으로 나뉘어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자동차 구입시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세단과 SUV 사이에서의 갈등하는 소비자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남자’ 편에서는 아침에 면도를 하면서도,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고르면서도, 밤에 잠들기 전에도, 테니스를 치면서도, 심지어 수영장에서 늘씬한 미녀가 지나가도 온통 머릿속엔 세단을 사야 할지 SUV를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남자의 갈등에 매듭을 지어주는 해답이 뒤이어 나오는데 르노삼성차의 QM5가 바로 그것이다. 갈등의 해답, QM5가 시원하게 오프로드 코스를 질주하는 모습으로 남자의 갈등은 끝나 버린다. ‘여자’ 편 광고에서 여자의 고민도 마찬가지다. 화장을 할 때도, 조깅을 할 때도, 길을 가다가도, 요가를 하다가도 역시 고민은 끝이 없다. 세단과 SUV 사이에서의 그녀의 갈등, 역시 QM5가 시원하게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으로 해결된다.

갈등심리 사실적 전달

이번 광고는 세단과 SUV 사이에서의 모든 운전자의 갈등을 한 화면에 담고 있는데 내면의 갈등심리를 사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세단을 생각할 때의 연기와 표정, SUV를 생각할 때의 연기와 표정을 각각 두 번씩 촬영해 두 촬영 분을 합성하는 기법으로 제작됐다. 한편, 이번 광고의 주인공인 QM5는 세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동시에 모두 지닌, 즉 두 사물의 장점을 모두 지녀 더 나은 특징을 지닌 크로스오버(Crossover) 개념으로 국내자동차 업계 최초로 만나는 진정한 크로스오버(Crossover) 자동차이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웰콤의 박정현 국장은 “보통 SUV 차량 광고는 엔진 성능이나 공간에 대한 한 가지 특징만을 부각하는 데 반해 이번 QM5 광고는 세단과 SUV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크로스오버(Crossover) 자동차의 컨셉트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이번 광고는 자동차 광고지만 자동차가 중심이 된 자랑 위주의 일방적 메시지가 아닌 QM5 잠재 소비자들 누구나 경험해 볼 수 있는 소비자의 생각에 무게를 두고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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