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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젠, 젠, 젠, 젠틀맨이다

2013-10-14


각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디자이너 7명(김영세, 김철호, 김현, 마영범, 박종서, 안상수, 이영혜)이 노트 업그레이드에 발벗고 나섰다.
각 산업의 디자인 분야를 이끌고 있는 스타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로, 2005년 한 해를 계획할 다이어리를 구매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7명의 스타디자이너들은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현대적인 트렌드를 노트에 접목시켜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질, 다양한 모양의 노트를 디자인하였다.
이번 모닝글로리 스타 노트 기획전은, 2004년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dcx에서 단독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취재 | 권영선 기자 (happy@yoondesign.co.kr)

노트는 공부하는 아이들이 글씨를 쓰고 산수 문제를 풀고, 그림을 그리는 등의 학습용으로 빈 종이를 여러 장 두껍게 맨 책을 의미한다. 용도와 목적에 따라 크기와 구성이 각기 다르고, 명칭도 매우 다양해서 공책, 노트북, 잡기장, 필기장, 메모장 등 다양하게 불려지면서 노트는 그 동안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현대사회가 디지털화 되면서 노트는 컴퓨터에 밀려 나날이 그 위치를 잃어버리고 있다. 예전 노트의 원래 의미를 되찾아주기 위한 이번 기획전은 7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특별히 준비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점차 고급화되는 디자인 문구제품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편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게 친근감을 주자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그것의 구체화로써, 각 산업분야의 스타들이 각각의 주제로 실험적인 노트제작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스타들의 어울림'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노트 제작을 통해 각 디자이너들의 개성을 표현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일곱 명의 디자이너는 바쁜 와중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그리고 아무런 사심 없이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하고 싶다.
항상 생각만 해오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것이 완제품으로 나오기까지는 지난 6월부터 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데다가 프로젝트의 성격이 너무도 실험적이었기 때문에 작품을 제작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어려움마저도 지금에 와서는 기분 좋은 일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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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달마다, 날마다의 스케줄을 관리하기 위한 다이어리의 구입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다양하고 알록달록 예쁜 다이어리들을 보면서도 뭔가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이 든다.
대부분의 다이어리는 단순한 겉 표지에 똑같이 복사되어 있는 속지와 두어 달 쓰다 보면 너덜너덜해지기 쉬운 제본 처리로 다이어리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다반사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
스타 디자이너 7명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다져진 이번 작품들은 단순한 다이어리에서 탈피해서 독특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한 해는 이렇게 멋들어진 스타 노트 다이어리와 함께 시작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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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해 동안 못다한 감사와 사랑으로 서로의 빈 마음을 채울 시간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들에게 스타 7인의 다이어리는 새해를 설계하는 희망의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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