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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북유럽인이 집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2010-12-02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북유럽 디자인 전시 <노르딕 홈> . 2010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해외 특별 전시로 선보이는 <노르딕 홈> 은 핀란드디자인뮤지엄의 큐레이터 안애경(Amie Ann)이 책임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북유럽 디자인의 오늘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글│임나리 기자


자연과 가깝게 살아가는 북유럽인들의 ‘일상적’ 디자인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은 실용성, 미적 가치, 좋은 재료다. 수공예품을 제작해온 오랜 전통과 디자인 사이의 연관성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들은 제품의 디자인 가치를 존중한다. 북유럽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누리게 된 이유다.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

북유럽 디자인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일시적 트렌드를 따르는 게 아니라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 더구나 공예가의 손을 빌려 정성스레 만든 것도 한몫 단단히 한다. <노르딕홈> 에서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 브랜드를 소개한다. 전설적인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드는 가구 회사 타피오바라(Tapiovaara),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가구 브랜드 시에스타(Siesta)와 트립 트랍(TrippTrapp) 등이 바로 그것.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상차림 디자인

크리스마스 때 핀란드 사람들은 전통적인 나무 장식이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장식품으로 분위기를 낸다. 이번 전시에는 핀란드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상차림도 소개한다. 식탁 위에서 벌어지는 디자인 이야말로 그 나라 문화를 대변하는 디자인일 것이다.

월간 <디자인>

http://mdesign.design.co.kr
1976년에 창간된 월간 <디자인> 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전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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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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