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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직접 신발을 디자인하는 반스(VANS) 커스텀 플랫폼 런칭

2018-06-14

 

반스(Vans)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Vans 커스텀(Customs) 플랫폼이 국내 런칭했다.

 

Vans는 지난 50년간 ‘창의적인 표현’의 아이콘으로 “오프-더-월(Off The Wall)”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Vans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는, Vans의 창립자 폴 반 도렌(Paul Van Doren)이 1966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작은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시작된다.

 

반스(VANS) 커스텀 플랫폼(사진제공: VANS)​

반스(VANS) 커스텀 플랫폼(사진제공: VANS)​


 

당시 Vans 스토어에선 고객이 직접 가지고 온 패브릭이나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디자인된 커스텀 신발을 판매 했었는데, 이는 브랜드로 설립 초기부터 신발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을 독려해왔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Vans는 브랜드가 지켜왔던 뿌리를 잃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전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신발을 제작할 수 있는 ‘Vans 커스텀(Customs)’ 서비스를 선보인다. 

 

Vans 커스텀은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접목해 스토어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담긴 제품을 온라인으로 제작/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Vans의 다섯 가지 아이코닉한 실루엣인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 어센틱(Authentic), 에라(Era), 스케이트-하이(Sk8-Hi) 그리고 올드 스쿨(Old Skool) 모두 커스텀이 가능하며, 실루엣뿐만 아니라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반스(VANS) 커스텀 플랫폼(사진제공: VANS)​

반스(VANS) 커스텀 플랫폼(사진제공: VANS)​


 

가장 베이직한 ‘클래식(Classics)’ 카테고리부터 스케이터들을 위한 ‘프로 스케이트(Pro Skate)’ 카테고리 그리고 거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는 ‘엠티이(MTE)’ 카테고리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커스텀 신발을 제작하는 과정은 아주 간단하다. Vans 온라인 스토어 ‘커스텀’ 페이지 접속해 자신이 원하는 카테고리의 실루엣을 선택, 컬러와 패턴을 적용하는 디자인 단계를 거쳐 주문하기만 하면 된다. 

 

커스텀이 가능한 부분은 실루엣에 따라 8단계부터 10단계로 나눠지는데 더욱 특별한 커스텀 신발을 원할 경우 본인이 디자인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으며, 힐-컵(heel cup) 부분에 본인이 원하는 텍스트를 자수로 새겨 넣을 수도 있다. 더불어 시즌 별로 한정 기간 동안만 선보이는 특별한 패턴을 활용하는 것도 놓쳐선 안될 팁이다. 

 

커스텀 제품은 주문 시점으로부터 약 3-4주 정도 소요 되며, 반 도렌(Van Doren) 오리지널 패턴이 프린트된 더스트 백이 함께 제공된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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