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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8 2관왕

국립현대미술관 | 2017-10-24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 전 전시 전경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 전 전시 전경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두 편의 전시가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디자인어워드 2018(German Design Award 2018)’에서 전시 디자인 부문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앉았다.


독일디자인어워드는 독일연방 경제기술부의 후원으로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국제 디자인상이다. 본 어워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 경력이 있는 작품들만 출품할 수 있어, ‘상중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주최 측인 The German Design Council의 추천을 받은 작품만 수상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등 출품 및 수상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 전 전시 전경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 전 전시 전경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이번에 수상한 전시는 2016년에 개최되었던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와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다. ‘김태수’ 전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을,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수상하여 출품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김태수’ 전시 디자인의 논리성, 기능성, 완성도 등을 높이 평가했다.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는 온라인 전시를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계획된 작품으로, 콘셉트의 독창성, 구현방식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 전시 전경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 전시 전경 (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적으로 수상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중과 소통을 하기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내년 2월에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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