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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발칙한

2017-08-09

 


 

슈즈 브랜드 디토레(대표: 윤미라)가 ‘본디토레’라는 이름의 주얼리 라인을 론칭했다.

 


 

‘본디토레(VON DITOLE)’의 ‘본(Von)’은 ‘~로부터’라는 뜻의 독일어인데, 풀이하자면 ‘디토레로부터’ 정도가 되겠다. 디토레가 어른을 위한 동화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만큼, 본디토레 또한 빈지티하면서도 로맨틱한 콘셉트를 추구한다. 

 

“작년부터 크고 화려하고 볼드한 이어링이 유행이더라고요. 평소 주얼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디토레의 세컨드 라인으로 ‘본디토레’를 론칭하게 됐어요. 디토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꽃과 도형, 자연의 색감을 이용해 주얼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elice factory earrings

<elice factory earrings>

 

daisy flower clear errings

<daisy flower clear earrings>

 

lovely elicegirl earrings

<lovely elicegirl earrings>

 

 

본디토레의 무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아이템은 ‘romantic peony earrings’. 입체적인 새퀸비즈 꽃장식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본디토레의 콘셉트가 제대로 담겨 있다. 큰꽃의 사이즈가 48mm로 꽤 큰 편임에도 과하지 않게 느껴지는 건, 양쪽의 디자인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한쪽은 세 가지의 오브제가 조합돼 화려한 반면, 다른 한쪽은 하나의 꽃으로 이루어져 심플하다.  

 

romantic peony earrings

<romantic peony earrings>


 

본디토레의 모든 이어링은 갖고 있는 제품과 다양한 믹스매치 연출이 가능하게끔 디자인됐다. 또한 플라스틱이나 새퀸, 비즈 같은 소재를 사용해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는 것 역시 본디토레 주얼리의 장점이다. 

 

올해 여름 첫 선을 보인 본디토레는 현재 F/W 컬렉션 준비가 한창이다. 슈즈 브랜드 디토레와 함께 S/S와 F/W, 1년에 두 번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어링을 포함한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 본디토레의 유니크한 주얼리 라인은 디토레 공식 홈페이지, W컨셉, 29CM, 무신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www.ditole.com

 

에디터_ 추은희(ehchu@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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