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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50선'

2017-07-25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50선’을 특별전으로 마련했다.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8월 24일부터 20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Becoming Innovators(한국 디자인, 혁신가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50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70여 년 디자인 역사에서 창의적이고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 디자인의 가치와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했던 이순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아 ‘온고지신’과 ‘격물치지’ 장르로 구분하여 22개 영역에서 제품, 그래픽, 건축, 패션, 문화 등 각 분야별로 50개 디자인을 엄선했다.

 

‘온고지신’ 장르에서는 한글, 의식주, 환경 등을 중심으로 한글 폰트, 술, 식사 용구, 건축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격물치지’ 장르는 TV, 모바일 기기, 자동차, 뉴미디어, K-BEAUTY, 3D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등 산업 중심으로 디자인을 선정했다.

 

특히, ‘격물치지’ 장르는 한국을 세계 1위의 가전 강국으로 올려놓은 삼성전자의 ‘보르도TV’,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 네이버 등 UI/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한국의 산업 발전과 함께 진화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류의 물결을 일으킨 ‘K-pop’, 인천공항 건축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 디자인을 뽑았다.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로 큰 인기를 얻었던 ‘호돌이’는 30여 년 전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동훈 총감독은 “한국 디자인은 기업의 혁신가이자, 우수 제품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면서 “IF, 레드닷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쓰는 등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 디자인의 역사와 국제적 위상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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