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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구슬모아당구장 확장 이전 첫 전시 ‘ADER: WE ADER WORLD’

2017-05-24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이 크리에이터 그룹 아더(ADER)의 전시 ‘ADER: WE ADER WORLD’를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크리에이터 그룹 ADER는 ‘But near missed things(가까이 있는 것을 놓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일상적인 것에서 영감을 얻어 단순히 패션이 아닌 감성을 전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패션을 넘어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ADER는 이번 전시에서 주변의 흔한 것들이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감각적인 색채와 이야기가 있는 디테일로 잘 알려져 있는 ADER는 이번 전시에서 쉽고 재미있는 위트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그들의 세계를 8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이 공간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오브제들을 조합하여 평범하지 않게 연출함으로써 ADER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뚜껑을 열면 꽃이 나오는 ‘황당한 쓰레기통’,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탁구공’, 공간 속의 또 다른 공간에 ‘숨겨진 바람인형’ 같이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조합은 어딘가 의미심장하면서도 신선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ADER: WE ADER WORLD’는 바쁜 하루 속 의미 없이 지나치던 일상의 오브제들이 그들의 세계를 통해 의미를 찾아 특별한 콘텐츠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ADER의 세계로 초대받은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 스스로의 방식으로 느끼고 해석하며 그들의 세상을 규제 없이 자유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근 확장된 장소로 전시 공간을 이전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관람시간을 연장하고, 낮과 밤이 달라지는 재미있는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낮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에 집중하지만, 밤에는 음악과 조명 등의 요소에 변화를 주어 친구들과 가볍게 한 잔 즐기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서 마시는 음료와 주류는 전시와 연계하여 특별하게 기획해 관람객들이 보고 마시는 모든 콘텐츠를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만의 색깔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진제공_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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