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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신 한복 브랜드 리슬, 전주한옥마을서 한복 패션쇼 개최

2017-04-07

 

8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소재 패션한복 K-fashion 패션쇼와 쇼케이스 한복의 진화가 열린다.(사진제공: 손짱)

8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소재 패션한복 K-fashion 패션쇼와 쇼케이스 한복의 진화가 열린다.(사진제공: 손짱)


 

생활한복 열풍을 이끌고 있는 신한복 브랜드 리슬이 4월 8일(토) 전주 한옥마을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소재 패션한복 K-fashion 패션쇼&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한복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한복을 입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복모델 선발대회’와 ‘블루라군(The Blue Lagoon)’을 주제로 한 리슬의 2017 S/S 신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어서 동문예술거리 창작예술터 ‘동문길 60’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행사 주관기관 3곳이 1년간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8종의 전통소재 감성의 신소재를 발표한다. 전통 소재인 모시, 춘포, 무명의 특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탁, 관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전통소재의 촉감과 감성을 녹여낸 소재가 발표된다. 전통 철릭을 재해석한 셔츠, 고름을 과장시킨 블라우스, 전통문창살에서 영감을 받은 문양 디자인 등이 더해져 한복을 현대인의 일상 속에 한 걸음 더 진화시키고자 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에코 브랜드 젠니 클로젯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 가방 외 4가지의 한국적 감각의 장신구를 선보이면서 토탈 코디네이션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한복은 침체된 패션 시장에 동력이자 참신한 패션으로 평가받으며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짱의 신한복(K-fashion) 브랜드 리슬은 2014년 론칭, 한복을 모티브로 한 모던&베이직의 한국적 패션을 추구하고 있으며 전통한복 이미지 구현에 충실한 생활한복 스타일과 셔츠, 재킷, 팬츠 위에 한국적인 감각을 더한 한주얼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국내외 생활한복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주)손짱과 원창 머티리얼(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기존의 생활한복이 가지고 있던 소재, 디자인을 개선해 한복의 일상화와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lees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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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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