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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 리뷰

이건 특급 콜라보야

2017-03-06

 

 

리테일 디자인부터 광고 영상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젠틀몬스터가 이번에는 영화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과 만났다.



맞다, 그 틸다 스윈튼이다. 연기력 외에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자리를 확고하게 자리 잡은 배우. 우리에게는 영화 〈설국열차〉로 더 친숙해진 이 배우가 이번에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와 손을 잡았다.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먼저 화보와 영상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틸다 스윈튼이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틸다 스윈튼은 제품 네이밍부터 패키지 디자인, 티저 영상의 시나리오와 촬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게다가 이번 협업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뮤즈이자 개인적으로도 예술 활동을 하는 틸다 스윈튼이 제품 디자인과 캠페인까지 직접 참여한 최초의 작업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이름은 ‘플랫바(FLATBA)’로, 렌즈와 프레임의 독특한 결합방식이 특징이다. 프레임 위에 굴곡 없는 0.5커브의 플랫한 렌즈가 얹힌 디자인으로, 총 3가지의 모델로 출시된다.

‘Newtonic’은 프레임의 양쪽 모서리까지 꽉 찬 렌즈와 메탈 뿔테의 조합이 특징이다.

‘Newtonic’은 프레임의 양쪽 모서리까지 꽉 찬 렌즈와 메탈 뿔테의 조합이 특징이다.

‘Trickofthelight’은 눈 부분과 콧대 부분의 브릿지까지 하나의 렌즈로 이어진 독특한 형태의 선글라스다.

‘Trickofthelight’은 눈 부분과 콧대 부분의 브릿지까지 하나의 렌즈로 이어진 독특한 형태의 선글라스다.

젠틀몬스터의 2017 출시 제품 중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인 ‘Eye Eye’는 틸다 스윈튼이 가장 좋아한 제품이다.

젠틀몬스터의 2017 출시 제품 중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인 ‘Eye Eye’는 틸다 스윈튼이 가장 좋아한 제품이다.


제품 출시에 맞춰, 젠틀몬스터는 사진작가이자 필름메이커인 에릭 메디건 헥(Erik Madigan Heck)이 연출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본 영상은 스웨덴 영화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영화 〈제 7인의 봉인〉을 각색한 것이다.

영상은 죽음과 기사가 체스를 두는 원작의 장면을 두 명의 틸다 스윈튼이 펜싱 대결하는 장면으로 각색한 것으로, 심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 ‘The Endgame’

자신만의 확고한 분위기를 가진 브랜드와 배우가 만나 특유의 감각을 선보이는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라인은 3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자료제공_ 젠틀몬스터( kr.gentlemon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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