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360도 VR 카메라 ‘투아이즈 브이알’

3D 360도 VR 카메라 ‘투아이즈 브이알(TwoEyes VR)’ (사진 제공: 투아이즈테크)

어안렌즈로 3D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3D 360도 VR 카메라 ‘투아이즈 브이알(TwoEyes VR)’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론칭했다.

투아이즈 브이알은 두 쌍의 어안렌즈로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1,500만 화소의 어안렌즈 네 개는 사람의 눈이 보는 그대로를 촬영한다. 덕분에 사용자는 입체감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투와이즈 브이알은 한 번의 촬영으로 VR 헤드셋, 페이스북과 같은 360도 플랫폼뿐만 아니라 3D TV 등에서 감상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능도 갖췄다.

사용방법은 직관적이다. 카메라를 가로로 돌리면 투아이즈 브이알만의 독자적 방식인 양안 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 세로로 돌면 기존 360도 카메라와 같이 단안 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투와이즈 브이알은 1월 17일에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진행했다. 시작한 지 2일 만에 목표 100%를 달성했으며, 주목받는 프로젝트 중에서 킥스타터가 직접 선정하는 ‘Project We Love’에도 뽑혔다.

킥스타터를 통해 선주문하는 경우, 최대 50%(슈퍼 얼리버드)부터 45%(얼리버드)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투아이즈 브이알 킥스타터 페이지( www.kickstarter.com/projects/244975696/twoeyes-vr-360-came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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