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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돌연사증후군을 방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

2017-01-02

영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영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 (사진 제공: 올비)

 

(주)올비는 미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CES 2017)’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막기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흡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기인 올비는 20초간 아기가 숨을 쉬지 않으면 알람이 울려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방지하고, 부모가 언제든 안심하고 아기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비는 클립형식으로 되어있어 생후 0~24개월 아기의 기저귀나 하의 허리 밴드에 끼울 수 있다. 그래서 호흡 상태뿐만 아니라 엎드림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면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아기와 떨어진 공간에서도 가족은 물론 친구 또는 보모와 함께 실시간으로 아기 상태를 공유할 수 있다.

올비는 클립형으로 되어 있엉 아기의 기저귀나 허리밴드에 장착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올비)

올비는 클립형으로 되어 있어 아기의 기저귀나 허리밴드에 장착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올비)

 

올비는 지난 2016년 3월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3만 달러 이상 모금에 성공했으며, 실제 생후 6개월 된 여아의 수면 중 3초간 무호흡을 측정한 바 있다.


정상으로 태어난 영아의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은 돌 이전의 아기가 뚜렷한 원인 없이 돌연사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엎드려 자다 질식하거나 수면 중 무호흡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매년 1,500명 이상의 영아가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은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주)올비는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에 참가하여 먼저 올비를 영미권 시장에 출시한 후, 국내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방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올비 공식 홈페이지( myallb.com)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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