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지하철 차내 선반을 활용해 대표 제품 와퍼의 특징을 표현한 서브웨이 그릴 셸프 옥외 광고를 게재한다. (사진제공: 버거킹)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지하철 차내 선반을 활용해 대표 제품 와퍼의 특징을 표현한 ‘서브웨이 그릴 셸프(Subway Grill Shelf)’ 옥외 광고를 게재한다. 

서브웨이 그릴 셸프는 지하철 선반의 모양이 그릴과 유사한 점에 착안했으며,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해 불맛을 자랑하는 와퍼 패티의 비결을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광고 캠페인이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제일기획 주최의 국내 최대 대학생 광고 공모전 ‘제3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이동언 씨의 작품이다. 지하철 천장과 선반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버거킹 앞치마를 입은 요리사가 그릴 위에서 와퍼 패티를 직화로 조리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버거킹은 “와퍼 패티의 특색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는 아이디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실제 광고로 제작하게 됐다”며 “버거킹 매장뿐만 아니라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버거킹 브랜드를 접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브웨이 그릴 셸프 광고 캠페인은 1월 중순까지 서울시내 지하철 5호선과 7호선 차내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