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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과 콘텐츠의 결합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2016-11-07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가 오는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가 오는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2016 Next Content Conference)’가 오는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까지 별도로 개최하던 국제 콘텐츠 콘퍼런스 ‘디콘(DICON)’과 ‘문화기술(CT)포럼’을 통합한 행사로, 올해는 ‘미래,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전시를 펼친다. 

 

기조연사로 나서는 데니스 황은 전 세계를 열광시킨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앤틱의 인터렉션 비주얼 총괄 디렉터로, 이날 강연을 통해 포켓몬 고 열풍으로 살펴본 AR과 VR,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데니스 황은 구글의 사내 벤처였던 인그레스(Ingress) 개발팀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나이앤틱 합류 이후 포켓몬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고 증강현실 기술의 몰입도를 높이는 작업을 주도했다. 

 

데니스 황 이외에도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내한해 최신 동향과 미래의 비전, 성공 노하우 등을 전한다. 몰입 저널리즘 분야 권위자이자 VR 다큐멘터리 제작사 엠블러매틱 그룹(Emblematic Group) 대표 노니 데라페냐(Nonny de la Peña)는 ‘VR저널리즘’에 대해 발표한다. HTC 바이브 지미 펑(Jimmy Feng) 대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본 VR의 현재와 미래’로 기조강연을 한다.

 

16일에는 IBM 왓슨그룹 아르만도 아리스멘디(Armando Arismendi) 부사장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Watson)은 자연언어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신문, 보고서, SNS 포스트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다. 아르만도 아리스멘디 부사장은 전 세계 IBM의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총괄하며 현장에서 얻은 통찰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화 <어벤저스>의 시각효과 연출을 맡은 이승훈 수석감독, 구글 프로듀서 켄릭 맥도웰, 감정 관련 단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작품 ‘이모션 윈즈(Emotion Winds)’를 선보인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모리스 베나윤 등 다양한 연사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글로벌 한류 K콘텐츠의 세계 속 영역확장’에 대한 강연과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세계웹툰포럼도 함께 열린다. ‘웹툰 비즈니스의 진화’를 주제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해외진출 현지화 전략과 웹툰의 외연을 벗어난 새로운 융합콘텐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2016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는 오는 13일(일) 오후 6시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www.nextc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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