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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겹겹이 쌓여야 보이는 한국의 미, ‘Wallpaper+’전

프린트베이커리 | 2016-10-07

프린트베이커리와 장응복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전시 ‘Wallpaper+’가 열린다. (사진제공: 프린트베이커리)

프린트베이커리와 장응복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전시 ‘Wallpaper+’가 열린다. (사진제공: 프린트베이커리)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의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가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장응복 디자이너와 함께 컬래보레이션 전시 ‘Wallpaper+’를 개최한다.

한국 고유의 정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장응복 디자이너는 한국의 단색화에서 영감을 받아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의 메인 주제는 ‘담(Daam)’으로,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겹겹이 쌓이고 겹쳐지는 다른 물성의 문양, 질감, 색들이 빛에 따라 물들 듯 내비치는 것을 표현했다.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Wallpaper+ 전시 모습 (사진제공: 프린트베이커리)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Wallpaper+ 전시 모습 (사진제공: 프린트베이커리)

 

 

특히, 장응복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전통 도자기의 선과 질감, 문양을 소재로 지난 3년간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관객들은 장응복 작품의 주요 소재인 패브릭은 물론 디자인 상품 및 가구 오브제 등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응복 디자이너는 “Wallpaper+ 전시를 통해 단순한 것이 아닌, 여러 가지가 혼합된 많은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깊은 미감을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했다.”며 전시를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장응복 디자이너의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는 ‘Wallpaper+’ 전은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의 지하 ‘콜라보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린트베이커리 홈페이지(www.printbakery.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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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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