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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다양한 음악을 위하여,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2016-09-28

 

음악 교류의 장인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가 개최된다.

음악 교류의 장인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가 개최된다. (출처: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페이스북)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6, 뮤콘 2016)’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상암 DMC,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뮤콘 2016’은 ‘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주제로, 유명 작곡가와 음악가들이 진행하는 쇼케이스 및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외에도 비즈매칭,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이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K-Pop이 나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개막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디스코·일렉트로닉 장르의 제왕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와 K-Pop의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및 특별 인터뷰를 비롯한 하이라이트 세션, 패널 토론 등의 강연, 워크숍 형식의 뮤콘 클래스, 페스티벌 피칭 등 총 50개의 알찬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뮤콘 클래스에서는 넥스트 기타리스트인 김세황이 세계적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과 함께 기타 연주에 대한 강연을 펼쳐 기타 클리닉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 세계 인디 레이블 저작권 에이전시인 멀린 네트워크(Merlin Network)의 대표 찰스 칼더스(Charles Caldas), 북미 최대 부킹 에이전시 윈디시 에이전시(The Windish Agency)의 창립자 톰 윈디시(Tom Windish), 디지털 마케팅 보안 에이전시(Infuse Creative) 창립자 그레고리 마켈(Gregory Markel) 등이 K-Pop의 북미 시장 진출 전략과 인디 음악의 유통 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힌다.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페스티벌 피칭&디렉터스 초이스’에서는 미주,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총 21개 뮤직 페스티벌의 디렉터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기획하는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뮤지션을 직접 선정하고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한다.

총 71개 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펼치는 쇼케이스는 먼저 개막일인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상암 MB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뮤콘 2016 개막특집 AMN 빅콘서트’로 시작한다. 공연에는 씨스타, 레드벨벳, 백지영, 바버렛츠, NCT 127 등 국내 뮤지션 외에도 일본 원조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대만의 리위시(Dino Lee), 태국 감성밴드 Room 39가 출연한다.

이어 7일과 8일에는 MBC 공개홀,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 등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양희은, 클래지콰이, 칵스(The KOXX), 술탄오브더디스코, 단편선과 선원들, 엠씨 스나이퍼 등 국내 음악 장르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8일에는 다수의 K-Pop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한 스웨덴 프로덕션 컴퍼니 HITFIRE과 에릭남의 협업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외 음악사업의 교류와 확장을 위한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의 자세한 사항은 뮤콘 홈페이지(www.mu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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