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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현대미술의 장 ‘2016 광주비엔날레’ D-3

2016-08-30

 

'2016 광주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광주비엔날레)


 

2016 광주비엔날레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 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최된다.

 

‘제8기후대’는 ‘상상의 세계(mundus imaginalis)라는 라틴어로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들이 찾아낸 지구상의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상상적 지식과 기능의 개념이다. 지진계가 기후의 변화를 예측하듯 예술가들이 사회의 변화를 먼저 예측, 진단하고, 미래에 대한 투시와 상상력을 끌어내 예술을 중앙의 무대에 놓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8개국 97작가/팀(119명)이 참여해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동시대 지구촌 이슈와 담론을 짚어보고 만화경적 다양성을 구현하면서 예술이라는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2011 베니스비엔날레 스페인관 참여작가이자 2010 상파울로비엔날레 참여작가인 도라 가르시아(Dora Garcia), 2015 베니스비엔날레를 비롯해 뉴욕 모마 및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전시를 가졌던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등 국제 현대미술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협업 프로그램 ‘월례회’, 교육 플랫폼 ‘인프라스쿨’, ‘광주비엔날레포럼’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전시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이루가정,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도 아티스트 : 힐링 하트(Healing Heart)라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wangjubiennale.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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