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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광고제 ‘맥와퍼’, ‘모토리퍼런트’ 등 수상작 공개

2016-08-29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맥와퍼 (사진제공: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맥와퍼 (사진제공: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회 서병수 부산시장)가 61개국 18,063편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은 24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중 ‘맥와퍼(McWhopper)’와 ‘모토리퍼런트(MOTOREPELLENT - SAVING LIVES ONE RIDE AT A TIME’, 오토바이 방충제)’ 두 편은 수상작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인류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광고를 높이 평가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전체 출품작 중 공익광고 부문만을 추려 올해의 그랑프리를 뽑아왔다. 올해 수상작은 태국의 BBDO방콕이 출품한 ‘모토리퍼런트’다. 오토바이를 뜻하는 ‘모터바이크’와 퇴치제를 의미하는 ‘리퍼런트’의 합성어다. 배기가스에서 모기약이 나오도록 오토바이를 개조해 모기를 퇴치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익부문 최고의 광고로 뽑혔다.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모토리퍼런트 (사진제공: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모토리퍼런트 (사진제공: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뽑힌 또 다른 올해의 그랑프리 ‘맥와퍼(McWhopper)’는 UN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버거킹이 경쟁 업체인 맥도날드에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비록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지는 않았으나 ‘세계평화의 날’을 알리는 데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의 광고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뉴질랜드의 광고대행사 ‘Y&R’이 출품한 광고로, PR을 앞세운 통합 캠페인이다.

 

이 두 작품 외에도 ‘당신이 마신 맥주가 지구를 구한다’는 콘셉트로 맥주 효모를 이용해 친환경 바이오 연료를 만든 DB Export의 ‘DB 익스포트 브루트롤리엄(DB Export Brewtroleum)’은 5개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받는 등 총 15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작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일본이며, 한국은 제일기획이 출품한 ‘KT Life-Saving TV’가 금상을, 이노션의 ‘CURV REAL TEST’가 은상을 받는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2016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adst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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