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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미술작가 지원하는 ’바람난 미술’ 스토리펀딩 오픈

2016-08-18

‘바람난 미술-그림가게’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바람난 미술-그림가게’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의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람난 미술-그림가게’ 온라인 서비스는 카카오(kakao)와 제휴해 포털 다음(Daum)의 소셜 펀딩서비스 ‘스토리펀딩’ 플랫폼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신진예술가 32명의 창작지원 펀딩 프로젝트를 차례로 개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람난 미술-그림가게’ 스토리펀딩은 미술평론과 같은 기존의 예술가 소개방식에서 벗어나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예술 향유 방식을 추구한다. 작품 내용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창작 환경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예술가들의 보이지 않았던 면들도 소개한다.

 

이 창작스토리는 연재물 형식으로 매주 발행되며 일정 금액 이상 예술가를 후원한 시민에게는 작가의 한정판 디지털 판화작품을 증정한다. 후원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지속적인 창작에 도움이 되도록 예술가에게 전액 지원된다. 또한 꼭 작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작가에게 원하는 액수만큼 직접 지원을 할 수 있다.

 

‘바람난 미술-그림가게’는 예술가에게는 작품과 창작 스토리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후원한 일반인에게 리워드로 작품을 증정해, 미술 작품의 순환을 돕고 시민이 작품을 소장하는 문화를 함께 조성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스토리펀딩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아르코 인사미술공간 등 국내 유수의 시각예술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작가 104명 중 배윤환, 팀보이드, 김익현, 정지현, COM, 구나 등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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