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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시카프 조직위원회 | 2016-07-08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 시카프 조직위원회)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 시카프 조직위원회)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시카프, SICAF)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CGV 명동역, 서울 애니 시네마에서 열린다.

20주년을 기념하여 ‘SICAF in local‘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카프는 총 88개 국에서 2,146개의 작품들이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 접수했다. 그중, 33개 국 123개 작품이 본선 공식 경쟁 진출작으로 선정되어 심사를 받는다. 이는 시카프 역사상 최대로 작품을 수급한 결과로 국제애니메이션 필름협회(ASIFA)가 인정하는 세계 애니메이션 5대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6일, 시카프 명예조직 위원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막선언을 알렸던 개막식에는 올해의 홍보대사인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와 심정완 뮤지컬 배우 및 월트 디즈니, 폭스 네트워크 그룹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의 관계자가 주요 귀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영화 <스타워즈(The Starwars)>의 광선검을 직접 만들고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The Simpsons)>을 연출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넬슨 신(Nelson Shin) 감독이 현재 시카프 이사로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넬슨 신 감독과 작가 온리 콤판이 만나 서로의 작품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제공: 시카프 조직위원회)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넬슨 신 감독과 작가 온리 콤판이 만나 서로의 작품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제공: 시카프 조직위원회)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시카프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만화 <이순신>으로 유명한 작가 온리 콤판(Onrie Kompan)이 해외 거장으로 초청받아 오는 9일 DDP 알림관 전시장에 마련된 개인부스에서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익숙함과 새로움’라는 주제 아래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특별전과 마블(Marvel), DC코믹스(DC Comics)의 1:1 피규어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CGV 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CGV 명동역에서는 개막작인 <홍길동> 및 본선 진출작이 상영되며, 행사의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그랑프리가 진행된다. 서울애니시네마에서는 <플라워링 하트>와 같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제20회 시카프의 상영작과 상영관에 대한 정보, 그 외 여러 부대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sica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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