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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융합형 우수 크리에이터 육성 나선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04-21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융복합콘텐츠 기업 디스트릭트홀딩스(대표이사 이동훈), 공연기획제작사 쇼노트(대표이사 김영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상민 교수가 운영하는 ID+IM 디자인 연구소와 우수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전문랩 운영에 합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미래형 창의인재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이하 CKL)에서 이들 콘텐츠 전문기관과 '크리에이터s 아이디어랩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CKL에 ▲미디어아트랩 ▲공연랩 ▲디자인랩을 운영하고 분야별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육성할 방침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전문가의 멘토링 뿐만 아니라 랩 운영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먼저 미디어아트랩을 운영할 디스트릭트홀딩스는 공연, 게임, 전시 등을 접목해 4D 콘텐츠 및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융복합콘텐츠 전문기업으로, 2011년 일산에 세계 최초로 4D 아트파크를 론칭한 바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북경, 쿠웨이트 등 해외에 플레이 K-팝, 에듀테인먼트 키즈카페 등 다양한 4D 콘텐츠 체험관을 수출하고 있다. 

 

공연랩을 운영하게 될 쇼노트는 <미녀는 괴로워>를 시작으로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등 뮤지컬을 연달아 성공시킨 공연계의 히트메이커로, 최근에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김미경의 톡앤쇼>, 어린이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디자인랩은 IDEA, 레드닷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상을 49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맡는다. 배상민 교수는 디자인랩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사회공헌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디자인, 미디어아트, 공연 등 국내 콘텐츠산업 대표 기관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전문랩을 한자리에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멘토링과 수준 높은 프로젝트개발을 통해 빅킬러 콘텐츠가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s 아이디어랩에 참가할 크리에이터는 오는 22일까지 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k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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