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도 제공되는 모바일 고객 서비스 (출처: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매년 8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호주의 세계적인 관광명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어도비가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2년 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웹, 이메일, 모바일 앱, 소셜 등 전 채널에 걸쳐 청중 및 방문객들과 더욱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현재 다양한 디자인 주도 프로젝트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포괄적인 어도비 솔루션을 보유하게 된다.

어도비와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는 공연 관람, 식사 등 실제 방문을 계획하거나, 온라인으로만 둘러보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각종 기기의 스크린에서부터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활용해 모든 디지털 접점에 있는 고객들에게 경험의 영감을 상황에 따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어도비에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도입에서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어도비 주최의 여러 상징적인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차원 높은 크리에이티브와 기술, 그리고 공연 예술의 융합을 보여줄 것으으로 기대된다.

루이즈 헤론 AM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CEO(왼쪽)와 폴 롭슨 어도비 아태지역 총괄 사장

루이즈 헤론 AM (Louise Herron AM)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CEO는 “혁신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DNA의 일부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 도입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어도비 기술의 잠재력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및 디지털 방문자 경험을 넘나들며 최대한 구현하는 진정한 협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폴 롭슨(Paul Robson) 어도비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우리는 현재 브랜드와의 소통이 물리적인 공간과 디지털 공간 모두에서 이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접점에 걸쳐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어도비 플랫폼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으로 관객 및 방문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영역의 혁신이 창조성과 어우러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객 및 방문자에게 얼마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