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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스타일과 시즌 경계 허문 버버리 남성 컬렉션 쇼

2016-01-13

 

2016년 1월, 버버리 남성 컬렉션 쇼가 켄징턴 가든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버버리 코리아)

2016년 1월, 버버리 남성 컬렉션 쇼가 켄징턴 가든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버버리 코리아)


 

버버리의 2016년 남성 컬렉션 쇼가 영국 런던 켄징턴 가든에서 열렸다. 영국 현지 시간으로 1월 11일에 진행된 쇼는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를 테마로 이루어졌다. 

 

이번 쇼는 스타일과 시즌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결합시킨 첫 컬렉션이다. 쇼에서는 트렌치코트, 탑코트, 더플코트, 밀리터리 피 코트와 파카, 새로운 형태의 백인 사첼과 새로운 슈즈 형태인 드라이버와 더비 슈즈를 포함한 주말을 위한 릴렉싱 핏으로 재정의한 아우터의 형태를 기념해 선보였으며 지난 11월에 선보인 프리 컬렉션 룩도 이번 컬렉션에 포함된다. 

 

쇼에서는 현재 버버리의 모델로 활동 중인 솔 고스, 루이 존슨, 루스 벨, 메이 벨, 엘리자 페어뱅크, 해잇 맥카시를 비롯해 중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크리스 우가 런웨이에 섰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브 맥퀸, 브루클린 베컴, 마크 론슨, 이종석, 조세핀 드 라 바움 등 700명이 넘는 게스트들이 참석했으며 브리티시 싱어송 라이터이자 2015년 머큐리 상의 수상자인 벤자민 클레멘타인(Benjamin Clementine)이 리버틴즈 드러머 게리 포웰(Gary Powell)과 함께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쇼에 도입해 온 버버리는 이번 쇼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지난 1월 8일, 애플 TV에 버버리 앱을 론칭, 이를 통해 세계의 고객들에게 남성 쇼를 라이브로 생중계했으며, 버버리 홈페이지(Burberry.com)와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라인을 통해 쇼를 생중계하기도 했다. 

 

버버리 쇼는 스냅챗, 인스타그램, 시나 웨이보, 핀터레스트, 애플 뮤직, 유쿠, 카카오와 위챗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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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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