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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올해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2016-01-06

국립중앙박물관이 야간개장 시간에 운영하는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2016년 첫 시작을 알린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상세하게 전시품을 해설하고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을 시간을 갖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획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피터르 브뤼헐 2세, 〈베들레햄의 인구조사〉, 1607, ⓒ LIECHTENSTEIN. The Princely Collections, Vaduz–Vienna

기획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피터르 브뤼헐 2세, 〈베들레햄의 인구조사〉, 1607, ⓒ LIECHTENSTEIN. The Princely Collections, Vaduz–Vienna

 

올해의 첫 프로그램은 기획특별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이다.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소장품 12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로 1월 6일, 13일 20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테마전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도 1월 6일과 27일에 진행된다. 1964년부터 1977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전라남도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 가마터의 발굴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이다. 

 

청자 참외 모양 병(강진 사당리 가마터 출토), 고려 12세기

청자 참외 모양 병(강진 사당리 가마터 출토), 고려 12세기

 

상설전시관에서는 2016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단장한 중근세관 고려1실에서 ‘새로 개편한 고려실’(1월 13일)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루어지며 이밖에도 ‘뗀석기의 제작기법’(선사고대관 구석기실/ 1월 6일), ‘문화재의 보존상태 점검’(특별전시실 로비/ 1월 20일), ‘중국의 불비상’(아시아관 중국실/ 1월 20일), ‘고대인의 삶의 흔적 토우, 상형토기(선사고대관 가야실/ 1월 27일) 등의 전시해설이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1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엔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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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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