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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1시간 일찍 퇴근합시다!'' 캠페인 진행

2008-11-03



디지털다임(대표:임종현/www.d2.co.kr)은 그린캠페인에 이어 ‘1시간 일찍 퇴근합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1시간 일찍 퇴근합시다’ 캠페인은 잦은 야근으로 인해 퇴근시간이 늦어지고, 다음 날 늦게 출근하게 되고, 잠이 부족해 피곤하니 업무능률은 오르지 않고, 다시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 근무하고…하는 업무의 악순환들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쳐 힘겨워 하는 직원들이 많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나쁜 업무습관을 바꾸고 불필요한 idle time을 줄여 조금이라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1시간 일찍 퇴근하기 위해 일의 양을 줄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그래서 회의, 결재, 게임 등으로 인한 Idle Time을 줄여 결과적으로 직원들이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혜택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최종적인 목표이다. 또한 지금까지 관습처럼 여겨졌던 시간 위주의 일 처리 개념을 바꾸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즉 모든 일을 시간 위주가 아닌 테스크 위주로 하자는 것으로, 일하는 시간의 양으로 평가하지 말고 정해진 시간 내에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다임은 생체리듬 적으로 가장 집중도가 높은 시간(오전 9시30분~11시, 오후 2시~5시)을 집중근무시간으로 지정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회의시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예를 들면, ‘회의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생각한 것을 정리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자리’라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위해 회의 전 회의 주관자는 구체적인 회의 내용과 관련자료를 적어도 24시간 이전에 반드시 공지하고, 회의 내용을 공지 할 때 자신의 생각과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 참석 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개별적으로 지시함으로써, 일부 참석자의 무임승차로 인한 다른 사람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의 시간도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회의 주관자는 회의 시작 전에 인원과 시간에 따른 1인당 평균 비용을 참석자들에게 고지시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도록 했으며, 회의 시작 시간을 준수해 회의 시작 5분 전에는 반드시 정해진 회의실에 모이고, 만약 회의 시간을 어길 시 자발적으로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또한 12시~1시까지로 지정된 점심식사 시간을 11시~2시까지로 자유롭게 운영해, 개인이 자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오전, 오후 각 2회 결재 시간을 지정해 결재권자의 부재 시 소모되는 시간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사 내에서 게임을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게임으로 인한 시간낭비를 없앴다.

캠페인 결과가 좋을 경우 실질적인 혜택도 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퇴근 기록 체크를 통해 성적이 좋은 팀에게 1개월 간 자기계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때에는 현재 차장급 이상에게만 지급되는 자기계발비 지급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다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쁜 업무습관을 바꾸고 불필요한 idle time을 줄이는 등 개인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업무 능률을 높이고, 직원 개개인이 업무습관을 스스로 효율적으로 통제 해 자기시간화 하여, 실제로 1시간 일찍 퇴근하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다임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변화해야 할 태도 10가지’를 함께 정해 직원들의 마인드를 바꿀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캠페인은 10월 달 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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