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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46개국 세계인의 관심 쏠린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2023-07-27

서울디자인어워드 포스터 이미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접수가 마감됐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어워드다. 2019년에 시작돼 그동안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일으킨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했던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올해부터는 전 세계인의 조화로운 일상을 지속하게 하는 모든 디자인 프로젝트로 심사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의 주제는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으로, 실제로 실행된 디자인 프로젝트뿐 아니라 실현 방안이 도출된 디자인 연구도 함께 공모했다. 

 

서울디자인어워드의 선정 기준은 5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5가지 핵심 가치는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공분야(공공/공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 해결법(창의/혁신), 시민의 참여와 여러 분야와 협력의 과정(참여/협력), 널리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퍼트리는 확산(영감/영향력),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지속가능성) 등이다. 

 

올해 진행된 공모 결과 응모작 수는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고, 참여국도 46개국으로 2배 이상 늘었다. 4회차 누적으로 지금까지 서울디자인어워드에 참여한 국가는 총 62개국. 세계 국가(국제올림픽위원회 기준) 중 1/3 가까이되는 국가가 참여한 것은 서울디자인어워드의 빠른 성장을 보여준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7월부터 9월까지 세 달간 이루어지며, 기존 심사위원 5명, 자문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 15명, 자문 위원 13명 등 총 28명으로 확대,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보다 더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올해는 특별상인 리서치상과 올해의 이슈상(디지털 부문) 등이 신설, 기존 12개였던 시상 부문이25개로 확대됐다. 총 상금도 1억 5천만으로 늘어났다. 대상에겐 5천만원의 상금이, 2등인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 1,500만원, 3등인 우수상 7팀에는 각 5백만원이 수여되며, ‘시민상(국내/전세계)’, ‘리서치상’, ‘올해의 이슈상’ 부문으로 구성되는 특별상의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심사 후 9월 27일부터는 예정된 수상작 전시와 인기상 시민투표가 진행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수상작은 시상식에서 공표된 후 DDP 홈페이지(www.ddp.or.kr)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seouldesign.or.kr)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어워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seouldesignaw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대표이사는 “응모작만 보더라도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이미 세계적인 어워드로 성장했다.”며 “이 상을 통해 세계인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터_ 최유진 편집장(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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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어워드 #디자인 #디자인어워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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