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상징물(사진제공 :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에서 열리는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징물을 선보였다.

9일 시에 따르면 상징물은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 구호로,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징물심사위원회를 열어 마스코트를 제외한 나머지를 선정했다.

대회 심벌은 서산의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선수 이미지로 형상화했으며, 도민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

포스터는 ‘도약하는 서산에서 행복한 충남체전’을 주제로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도민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돼 행복한 대회로 승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대회 구호는‘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선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기존 시의 캐릭터인 해누리와 해나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대회 마크 9점, 포스터 5점, 대회 구호 217점을 접수했다.

서시는 선정된 작품과 해누리·해나리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발용역을 실시해 지역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한 후 상징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서산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_김현혜 취재기자(khh@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