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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서울시의회, 11대 슬로건 선정

2022-10-27

제11대 서울시의회 슬로건(사진제공: 서울시의회)

 


제11대 서울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 뜻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 공모를 통해 총 1214건의 후보작을 접수했고,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슬로건을 확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11대 의회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각종 홍보영상과 간행물, 공문서, 명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전·후반기 2년씩 나눠서 슬로건을 제작했지만, 효율적 활용을 위해 11대 의회에선 전·후반기 구분 없이 하나로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작 3편과 장려작 3편도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의장 표창과 상금 50만원, 장려작에는 의장 표창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수여된다.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찾아오게 만드는 의회가 아닌, 치열한 삶의 현장 속으로 발 벗고 찾아가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회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며 “공모에 제출된 슬로건 하나하나를 시민 제언으로 삼아 11대 의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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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슬로건 

송윤석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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