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라피’ 바디 패키지(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의 바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자체 상품을 개발 중이다.

'아더라피'는 아더라피는 ‘Other’와 ‘Therapy’의 합성어로, ‘일상 속 다른 선택이 지구와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첫 번째 상품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는 샴푸바(80g), 바디바(80g),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구성의 친환경 바디 패키지다.

기초 원료를 식물성 원료만으로 사용하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니치향을 적극 반영했다.

패키징 디자인도 MZ세대 감성을 고려해 브랜드 대표 캐릭터 '라피'를 활용해 생분해 가능한 비목재 포장재를 썼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신설된 이후 지난해 1월에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MZ세대들이 가치소비를 중시함에 따라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론칭하게 됐으며,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