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의정부시 가능동, 뉴딜특화사업으로 벽화조명 설치해 지역명소로 탈바꿈

2021-12-08

의정부공고 후문에 설치된 벽화조명(사진제공 :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가능동(동장 홍승의)은 The G&B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정부중학교에서 의정부고등학교 후문 200M 구간에 대해 추가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2020년 8월부터 가능동 뉴딜특화사업으로 자생단체가 참여해 의정부중학교에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후문 담장 300M 구간에 대해 벽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 6월에는 의정부공고 후문 100M 일부 구간 벽화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은 주변 4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천여 명과 인근 아파트 주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야간에는 부족한 조명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통행량이 저조했으나, 의정부 최초 입체감 있는 벽화 조명 사업을 추진해 의정부 지역 명소로 탈바꿈했다.

 

인생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벽화에 입체형 조형물과 로고젝터를 제작 설치해, 야간 조도 개선으로 주민 안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장소로도 활용됐다.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100M 구간 벽화조명 사업 이후 연장 설치 요청이 많았으며, 11월 8일에는 방학2동 역사문화갤러리 조성 자문을 위해 도봉구 부구청장, 문화관광과장 등 7여 명이 벽화 조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또한 경기도 하남, 강원도 화천, 평창 등 타 지차체에서도 문의사항이 지속되고 있어 가능동 벽화 조명 사업이 전국에 걸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학교 벽화 조명 사업이 300M 구간에 걸쳐 전 구간 완성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보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과 지역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통행이 뜸하였던 학교 후문 골목길이 벽화 조명 예술로 태어나 주민들에게 안전과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향후에도 보완하고 관리해 전국에서 의정부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facebook twitter

#조명디자인 #벽화디자인 

박아름 기자
트렌디한 디자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