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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주 오픈테니스를 통해 새로운 로고 및 슬로건 알린다

2021-02-10

기아의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 (사진출처: 기아)

 


기아가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후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자사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알린다.

 

기아는 지난 7일 호주 빅토리아 주에 있는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닉 키리오스(Nick Kyrgios) 선수, 딜런 알콧(Dylan Alcott)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과 더불어 신규 로고 및 슬로건 공개 이벤트를 개최했다.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메시지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기아는 대형 LED 부스를 설치하고 기아의 새로운 CI, 브랜드 방향성,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소개, 친환경차 라인업 등과 같은 내용들을 역동적인 미디어 아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기아는 호주오픈의 유일한 메인 스폰서 권한을 활용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새롭게 변화한 CI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전달하고, 이번 호주오픈 대회 기간 동안 라파엘 나달에게 글로벌 스포츠 용품 기업 바볼랏(Babolat)과 제작한 테니스 가방, 기아 로고가 그려진 마스크 등을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0년간 동행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고 전하며, “앞으로 기아 브랜드와 호주오픈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다양한 영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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