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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의 새로운 대안,  <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 전시 개최

2021-01-21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DDP디자인뮤지엄 관장 최경란)이 운영하는 DDP디자인뮤지엄이 지난 2월 17일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되어 대한민국 유일의 공립 디자인뮤지엄으로 태어났다.  재단은 이를 기념해 DDP디자인뮤지엄의 첫 번째 소장품 연계 전시인 '행복의 기호들'을 오픈했다. 전시는 온라인 전시 형식으로 2021년 12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행복의 기호들'은 일상을 5가지 행위로 바라본다. 5가지 행위는 ‘음악 듣기’, ‘TV 보기’, ‘청소하기’, ‘세탁하기’, ‘음식 보관하기’ 이다. 관람객들은 한국인이 사랑했던 제품들과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일상을 만난다. 웹사이트에서는 큐레이터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시를 구성하는 5가지 행위에 대해  DDP소장품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영상 전시’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행복의 기호들'전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전시형식에 대한 고민을 담은 전시로 DDP 소장품을 소개한다. 재단은 '행복의 기호들' 전시품뿐만 아니라 소장품 대국민공개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인 ‘E뮤지엄’에 함께 공개하고 DDP의 근현대디자인 소장품 총 164점을 전시한다.

 

 

DDP 소장품을 3D 모델링을 통해 360도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형식은 오프라인에서는 불가능한 온라인 전시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비대면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자이너들이 직접 3D 프린터를 통해 DDP 소장품을 제작해볼 수 있도록 3D프린팅 소스를 함께 제공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DDP디자인뮤지엄의 비대면 전시는 새로운 시대의 전시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DDP 디자인뮤지엄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디자인으로 행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사진제공_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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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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