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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민주화운동’의 정체성과 상징 담은 엠블럼 공개

2020-12-24

5·18민주화운동 엠블럼 (사진출처: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최근 5·18민주화운동의 정체성과 상징을 담는 엠블럼 등 시각상징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5·18민주화운동 엠블럼은 ‘518’이라는 숫자가 갖는 가독성을 최대한 살려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과 평화와 희망의 미래를 상징하는 5·18민중항쟁 추모탑을 형상화했으며 희망, 대동, 평화를 강조하는 주황, 파랑색 등 밝은 톤으로 완성도를 높혔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기념 행사 때마다 심벌마크를 제작해 사용하다 보니 정체성, 상징성 등이 미흡해 5·18민주화운동을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올해 5·18민주화운동 40돌을 맞이해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영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벌마크 등 시각상징물 개발용역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따라서 광주시는 디자인 전문가위원회의 자문과 오월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을 착수했으며, 압축된 개발안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엠블럼 등 시각상징물은 앞으로 상표 출원·등록과 더불어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각종 홍보와 마케팅 상품화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엠블럼이 전국민에게 홍보가 돼 오월정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속으로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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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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