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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국내 최초 ‘농업디자인학과’ 생긴다

2020-12-11

서산의 여미오미 로컬푸드 체험농장 전경(사진출처: 내포디자인포럼)
 


새해 3월부터 세한대학교(당진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6차 산업디자인’울 전공수업으로 하는 ‘농업디자인학과’가 개설된다. (사)내포디자인포럼과 세한대학교, 서산의 여미오미 로컬푸드 체험농장의 협력이 이룬 성과다.

 

새롭게 시작되는 ‘6차 산업디자인’ 교육 이론은 농업디자이너 한기웅(전 강원대디자인학과 교수, 내포디자인포럼 이사장) 및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모여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관련 수업은 (사)내포디자인포럼 소속의 전문 디자이너를 비롯해 농업 분야의 저명한 교수와 한국의 ‘6차산업’을 선도하며 농업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팀 티칭(Team Teaching)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한대학교의 이번 ‘농업디자인학과’는 기존의 디자인학과 내에서 ‘6차 산업디자인’ 전공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3학년 편입학 과정으로 신설된다. 

 

농업과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전공 과목을 통해 한국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6차 산업디자인’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웅 농업디자이너는 “농산업과 디자인이 결합된 수업을 통해 창조농부의 손에서 경쟁력 있는 최고의 농작물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제2의 농촌 새마을운동을 서산과 당진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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