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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폐PET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2020-11-27

롯데월드의 폐PET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캠페인 ‘그린월드’ (사진출처: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환경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행보를 이어간다.

 

롯데월드는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쳐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를 모아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Green World)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롯데월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원 순환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쳐 파크 내부와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페트 수거함을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손님들이 이용하는 파크 외에도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도 설치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일상 속에서도 쉽게 동참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3개월 동안 수거되는 폐페트는 공정과정을 거쳐 섬유원사로 재가공 되며,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하여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생하게 될 필통은 일반 필통 제작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이 49%, 에너지 사용량이 61% 절감되는 효과를 지니게 되며, 해당 필통들의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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