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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KBO NC다이노스와 사랑에 빠지다

2020-05-14

'MLB 롤리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운동'의 NC다이노스 구애 (사진출처: MLBRaleigh 트위터 계정)

 


COVID19 바이러스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는 미국에 반해 한국은 현재 무관중으로 KBO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국 ESPN이 KBO 중계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미국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NC다이노스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지연 연고지의 스포츠 프로팀이 없는 상태로 MLB 팀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MLB 롤리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운동(MLBRaleigh)' 단체가 NC 다이노스 팀을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공룡 화석이 자주 발견되는 곳으로 유명한데, 마침 NC다이노스 캐릭터가 공룡인 점과 노스캐롤라이나의 줄임말이 ‘NC(North Carolina)’ 라는 점 등에서 연관성을 주장하며 열렬한 구애활동을 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NC다이노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등 팀 응원도 적극적이다.

 

MLBRaleigh는 현재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와 NC주의 지역전화번호인 ‘919’를 모티브로 하여 로고까지 자체 제작해 NC다이노스에게 팀의 3번째 마스코트로 삼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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