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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마트 세쌍둥이 마스코트 공개

2020-04-09

왼쪽부터 천천, 충충, 롄롄 (사진출처: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제19회 2022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가 최근 공개됐다.

항저우 대회 조직위원회는 '천천(宸宸)', '충충(琮琮)', '롄롄(蓮蓮)' 이라는 이름의 공식 로봇 형 마스코트를 소개하며 ‘항저우의 유산과 넘치는 활기를 가진 로봇들’이라고 소개했다.

세 마스코트의 중국어 명칭은 '장난이(江南憶)'이며, 영문으로는 '스마트한 세쌍둥이(Smart Triplets)'다.

‘천천’은 베이징과 항저우를 잇는 대운하의 다리 명칭으로, 푸른색을 통해 과학과 기술을 나타낸다. ‘충충’은 항저우시에서 발견된 5천년 전의 신석기 시대 문화 량주 유적에서 유래되었다. 노란색은 흙 색과 풍년을 상징한다. ‘롄롄’은 연꽃잎들로 가득 찬 항저우의 호수 '서호'를 의미하며 녹색은 생명과 자연을 상징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관계자는 마스코트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마스코트는 중국 항저우의 문화와 특징을 반영해 현대 세계의 스마트한 지능과 미래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의 젊은 사람들 모두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것은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3번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42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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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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