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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KT&G, SKOPF 올해의 최종 작가 ‘김효연’ 선정

2019-12-26


김효연, 〈Abnormal sense 〉 Digital Archival Pigment Print, 2019 (사진제공: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2회 KT&G SKOPF의 최종작가로 김효연을 선정했다. 
지난 5월 KT&G SKOPF는 김규식, 김효연, 조경재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발해 작품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후 약 6개월 동안 발전시킨 작품들을 12월 7일 개최된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선보였으며, 〈감각이상〉을 작업한 김효연 작가를 ‘올해의 최종 작가’로 선정했다. 

 

이번 KT&G SKOPF의 심사위원들은 선발 심사평을 통해 “김효연 작가의 작품은 한국 합천과 일본 히로시마를 오가며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1세, 2세, 3세를 다각도로 추적하고, 이를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담아냈다. 작업적 스펙트럼이 흥미로우며 작가가 구성한 프리젠테이션의 시퀀스와 내러티브의 밀도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KT&G 상상마당은 추가 지원을 통해 2020년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비롯해 작품집을 발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작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KT&G SKOPF’는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해 잠재력 있는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최종 작가로 선발된 14명의 개인전 개최 및 작품집 발간 등을 지원해왔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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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상상마당 #올해의작가 #사진작가 

한혜정 객원기자
경계를 허무는 생활속 ART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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