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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뉴스

<아트부산 2019> 참가 화랑 리스트 공개

2019-04-10

<아트부산 2019> 포스터(사진제공: 아트부산)

 

 

오는 5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아트부산 2019>이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은 <아트부산>은 최대 관람객을 동원한 2018년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트부산 2019 사무국은 행사를 50일 앞두고 오늘 참가 화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올해는 17개국에서 164개 갤러리가 참가해 상반기 국내 아트페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PKM 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가나아트, 리안갤러리 등 메이저 화랑들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미술시장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동시대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학고재, 갤러리 바톤, 원앤제이 갤러리가 참가를 확정해 역대 최고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타 아트페어와의 차별성과 아트부산만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시 기획력을 앞세운 갤러리 유치에 공을 들여왔는데 올해도 지갤러리, 갤러리 기체, 갤러리 소소 외 제이슨함, 윌링앤딜링, 이길이구 갤러리, 도잉아트가 처음 참가하며 페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개최지 부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갤러리인 조현화랑을 필두로 맥화랑, 오션갤러리, 유진갤러리, 갤러리우, 갤러리예가, 갤러리화인, 아트소향, 갤러리 서린스페이스, 갤러리 아리랑, 갤러리 메이 등 총 19곳이 참가해 부산 화랑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16개국에서 58개 갤러리가 참가해 국제 아트페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상해, 홍콩, 싱가포르의 펄램 갤러리(Pearl Lam Galleries)가 5년째 변함없이 아트부산을 찾고 작년에 이어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도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는 특히, 아트바젤에 참가하는 유럽의 화랑 4곳이 부산을 찾아 높아진 아트부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페레즈 프로젝트(Peres Projects), 소시에테(Société), 쾨니히 갤러리(König Galerie)는 베를린을 베이스로 세계 주요 아트페어에서 활약하는 갤러리들로 아트부산을 통해 처음 한국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페레즈 프로젝트는 미국의 여성작가 도나 후안카(Donna Huanca)의 대형 퍼포먼스 페인팅 설치작을 선보이고, 소시에테는 86년생 캘리포니아 작가 페트라 코트라이트(Petra Cortright)의 디지털 페인팅 작품을, 쾨히니 갤러리는 작년 현대카드 Storage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된 오스트리아 작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솔로전으로 부스를 꾸린다. 

 

또한, 파블로 피카소의 손자 베르나르 피카소의 부인인 알민 레쉬가 운영하는 알민 레쉬(Almine Rech)도 한국 아트페어에 첫 참가한다.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미국 뉴욕에 전시장을 운영하는 알민 레쉬가 이태리 작가 투리 시메티(Turi Simeti)의 90주년 생일을 기념해 뮤지엄 퀄리티의 대표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경의 마호 쿠보타 갤러리(Maho Kubota Gallery), 나고야의 스탠딩 파인(Standing Pine), 상해의 메이드인 갤러리(Madein Gallery) 역시 아트바젤 홍콩, 상해 웨스트번드(West Bund Art & Design)와 ART021에 참가하는 수준급 갤러리들이다.

 

아트부산은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한 화랑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미술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신진 갤러리 후원 프로그램인 ‘S-부스’ 섹션을 운영해왔다. 설립 5년 미만, 아트부산에 첫 참가하는 화랑이 45세 미만 작가의 솔로 전시로 특별전 형식의 섹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9곳의 갤러리가 참가하며 피비갤러리의 이종건, 에이에프갤러리의 김나리, 갤러리 하이터스(Gallery Hiatus)의 한아람의 부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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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에디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주변의 반대에 못 이겨 디자인을 전공했다.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언제나 새로운 디자인에 놀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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