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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뉴스

부산에서 만나는 ‘노만 파킨슨’ 전

2019-02-11

노만 파킨슨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 포스터(사진제공: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진행됐던 KT&G 상상마당의 20세기 거장 시리즈 전시 ‘노만 파킨슨, 스타일은 영원하다(Timeless Style)’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KT&G 상상마당은 홍대, 논산, 춘천에 이어 2020년 부산 서면에 네 번째 복합문화예술공간을 개관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부산시민회관에서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노만 파킨슨은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의 사진가로 잘 알려졌으며, 활동 당시의 전형적인 실내 스튜디오 촬영 형식을 벗어나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외 배경에서의 패션 사진을 만들어 낸 선구자로, 패션 매거진 트렌드를 미국이 주도하던 1960년대에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영국 패션 매거진이 부상하는 데 일조했다. 

 

‘스타일은 영원하다’는 전시의 제목은 그의 작품이 50여 년 전 당시의 패션 양식이나 인기 모델, 연예인, 왕실의 주요 행사를 소재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의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전시에서는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 풍경과 활기찬 도시, 음산한 런던의 뒷골목부터 왕실 가족이 머무는 화려한 궁전에 이르기까지 50여 년간 이어진 그의 작업을 총망라한 1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2014년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 ‘그가 사랑한 순간들’을 시작으로 2015년 레이먼 사비냑 원화전 ‘캔버스 위에 찰리 채플린’, 2016년 장 자끄 상뻬 원화전 ‘파리에서 뉴욕까지’, 2017년 상반기 자끄 앙리 라띠그 사진전 ‘라 벨 프랑스!’, 하반기 퀀틴 블레이크 원화전 ‘스위트 팩토리’ 등 ‘20세기 거장 시리즈’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작가를 소개해왔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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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이야기,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의 모습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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