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
일러 화이트(Taylor White)의 국내 첫 개인전 <zap-zap, explosion sound, fish>(사진제공: g.gallery)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재기 넘치는 작품을 소개해온 g.gallery에서 2019년 첫 전시로, 오는 3월부터 테일러 화이트(Taylor White)의 국내 첫 개인전 <zap-zap, explosion sound, fish>을 개최한다.
현재 전세계적에서 주목받는 테일러 화이트는 모순적인 심리와 광적으로 몰입해 있는 사회적인 현상들을 낙서화와 콜라주의 방식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작업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관념적인 모든 틀을 거부하고 인생의 양면적인 모든 것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도를 알 수 없는 단어를 조합하여 지은 제목과 여러 종류의 재료를 자르고 이어 붙여서 완성되는 이미지들을 탄생시키는 테일러 화이트만의 즉흥적인 감각과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