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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로 살펴보는 장인정신의 의미, 우란문화재단 개관축제 2부 ‘전환상상’전 개최

2019-01-07

우란문화재단 개관축제 ‘우란시선’ 2부 ‘전환상상’전 포스터(사진제공: 우란문화재단)

 

 

우란문화재단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1경 전시실에서 ‘전환상상(Beyond the Making)’전을 개최한다. 

 

첫 번째 전시 ‘몸소(Personally)’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개관축제 ‘우란시선’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전통 공예가 ‘장인’에 의해 전승되는 것에 집중해, 예술가와 장인의 분화 이전에 장인들이 제작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보고 전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전시는 제작의 즐거움과 그 안에서 더 나은 기능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찾는 장인 정신에서 출발하며, 세 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진다. ‘머리와 손의 합치’에서는 공예를 통해 예술과 노동이 분리될 수 없음을 알아보고, ‘삶의 예술화’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과 분리를 경험한 장인들의 일대기를 통해 예술과 삶의 결합을 지속해온 장인 정신을 살펴보며, ‘계승의 방법’에서는 현대 공예가들이 재해석한 공예 작품을 통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질문한다. 

 

전시에는 권용주(설치), 김민수(공예), 서정화(공예/가구디자인), 이희인(영상), 전보경(영상), 조혜진(설치)과 박순덕(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이수자) 작가가 참여, 장인의 다각적 측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며, 근대화 및 산업화 과정 속에서 사라져간 화문석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박순덕 이수자처럼 긴 시간 전통을 지켜온 장인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장인, 시각 예술가, 현대 공예가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삶의 예술화를 실현하고 있는 장인의 다각적 측면을 제시하며, 현대 사회에서 공예가 가진 의미를 환기시키고 장인 정신과 그 의미를 어떻게 전승해 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더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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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장인 #장인정신 #전통 #우란문화재단 #전환상상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이야기,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의 모습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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