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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핑크빛 어피치의 도쿄 습격

2018-12-24

'어피치 오모테산도' 전경

 

 

일본의 명품거리 오모테산도가 지난 주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바로 카카오프렌즈의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인 '어피치 오모테산도’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어피치 오모테산도'는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어피치에게 초점을 맞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으며, 굿즈, 카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어피치 오모테산도' 내부

 

총 2층 규모의 매장 1층에는 도쿄 한정 에디션으로 제작된 에코백, 테이블 매트, 휴대폰 케이스, 인형과 같은 150여 종의 어피치 굿즈가 전시 판매된다.

 

2층에는 일본 '덤보도너츠'와 협업으로 탄생한 도너츠와 프라페 등 어피치를 상징하는 핑크색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어피치 오모테산도'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굿즈

 

 

일본 '덤보도너츠'와 협업한 시그니처 메뉴

 


또한,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어피치 매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 작업을 발표하는 '스튜디오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한다. 첫 번째 파트너로는 한국의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켈리 박(Kelly Park)과 함께 했다.


켈리 박은 어피치 캐릭터에 자신의 캘리그라피를 더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와 함께 에코백과 휴대폰케이스, 클러치백, 엽서를 한정 판매한다.

 

 

한국의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켈리 박(Kelly Park)과 협업한 작품

 


이번 어피치 오모테산도의 굿즈 대부분이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도쿄 한정 에디션으로 일본인은 물론 한국 여행객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오픈 전부터 2,000여 명이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방문객

 

일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해 현지공략에 성공한 카카오프렌즈, 오모테산도를 대표할 캐릭터 매장으로 나아갈 행보를 기대한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자료제공_ 카카오프렌즈(@kakaofriends_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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