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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요 갤러리가 마련한 따뜻한 감성, 강진이·여강연 ‘꽃 수’ 展

2018-12-13

명동에 위치한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가 연말을 맞아 아기자기한 전시를 마련했다.

 

바로 “일기 그리는 엄마” 강진이와 “일상의 꽃자리 부케”의 여강연 작가의 2인 전시 ‘꽃 수’ 展이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두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손길을 따라서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특별하게 담았다.

 

강진이_스노우맨 70x35cm acrylic on canvas 2018(사진제공: 요갤러리)

 

기쁨과 즐거움의 순간 뿐 아니라 슬픔과 어려움의 시간들마저도 꽃의 축복과 희망으로 한 땀 한 땀 그려낸 점이 인상 깊다.

 

작가노트에는 두 작가들이 느낀 감정들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강 작가는 작품을 제작하면서 느낀 힘들었던 부분들, 선을 긋고 하나하나 색을 입히는 과정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은 과정 들을 서술했다. 여 작가는 자신이 살아가는 시간 속 모습에서 살기 위해 상처를 즐기고 받아들이는 부분들을 담아냈다.

 

이번 ‘꽃 수’ 전은 두 화가의 성실한 일기와 같은 작품들,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의 눈과 손길이 닿는 자리마다 되살아나는 기쁨과 행복을 담았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철 따뜻한 감성을 담아보자.

 

강진이_꽃대궐 91x73cm acrylic on canvas 2017(사진제공: 요갤러리)

 

여강연_Bouquet- travel 130x91cm oil on canvas 2018(사진제공: 요갤러리)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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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시 #감성 

장규형 에디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ghjang@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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