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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미술관,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

2015-10-26



버려진 찜질방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소다미술관이 지난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소다미술관은 화성시 최초의 미술관이자, 방치된 대형 찜질방 건물을 리모델링해 현대적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디자인 건축 미술관이다. 2015 년 4 월 개관이래 ‘함께하는 미술관, 담을 낮춘 미술관, 가족 미술관’을 지향하며 화성시에 새로운 문화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다미술관은 버려진 찜질방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문화적 대안 공간으로변화시켜 여타의 관주도의 공공사업과 비교해 그 특별함을 높이 평가해 새로운 형식의 문화 기획으로 주목했다. 또한 도시들이 앓고 있는 문화의식의 부재, 공공사업에 대한 무관심 등을 감안할때 단순한 건물의 개 보수를 뛰어넘는 도시 공간의 재생산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소다미술관 장동선 관장은 “민간으로는 유일하게 공공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소다미술관이 사람이 중심이되는 공간으로, 지역문화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경쟁력을 높히는데 기여한 것을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 고 이번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역량있는 젊이이들로 구성된 공간디자인, 전시기획,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그 기능을 상실한 상이한 시설을 프로그램과 공간디자인을 통해 자체 공간 뿐 아니라 지역 자체의 재생산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며 “화성시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에 소다미술관의 그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10 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상생활 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한 단체와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전국의 공공 기관 및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 면밀한 심사를 통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서류와 발표, 현장 심사 등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고 시상식은 오는 10 월 21 일부터 10 월 25 일까지 5 일간 문화역서울 284 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렸으며,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은 사진, 영상물, 모형 등으로 구성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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