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문화창조아카데미’, 전 세계 사로잡을 빅 킬러 콘텐츠의 주인공 모집

2015-10-22


드론, 웨어러블, 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엔터테인먼트 체험형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이 같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원한다면? 2016년 3월 개소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를 눈여겨보자!





‘문화창조아카데미’는 산·학·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창작소로, 교육-기획-R&D-제작-사업화가 일체화된 혁신적 교육모델이다. 기존 대학이나 대학원이 교수 또는 연구실 단위로 운영된다면, 문화창조아카데미에서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크리에이터(학생)와 교수요원(R&D 책임자이자 감독)을 배치한다. 크리에이터도 프로젝트 리더가 될 수 있는 열린 구조다.

아카데미에서는 크리에이터, 교수, 기업, 정부 등이 제안한 프로젝트 가운데 전 세계인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빅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16년 3월부터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을 시작으로 ’17년에는 ‘미래디지털콘텐츠과정’, ‘공간디자인 과정’ 등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은 공연, 전시, 테마파크, 미디어아트 등 기존 산업에서 응용되는 최첨단 기술인 로보틱스·자동제어·SW·가상환경·증강현실·웨어러블 등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를 예술과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형 엔터테인먼트로 창조하는 분야다. 취업이나 창업을 목표로 장르별 숙련 창작자를 양성하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융합’의 기치 아래 산업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빅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13일(금)까지 크리에이터 40명을 선발한다. 크리에이터는 프로젝트 참여도에 따라 매월 최대 50만 원의 연구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문화창조벤처단지 내 융복합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및 창업공간, 펀딩 등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콘텐츠코리아랩,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벤처단지 등 문화창조융합벨트 거점별 최첨단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임 교수 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문화체험기술총감독, 문화체험창작감독, 지식융합감독, 혁신서비스센터장 등 4명을 10월 26일(월)까지 모집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문화창조아카데미를 통해 빅 킬러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에 대한 세계 주류사회의 호응도를 높이고,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선순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acebook twitter

#전시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