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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가을이 온다. '너에게 미치고 싶다'

2015-10-01





행인 같은 예술가, 혹은 예술가 같은 행인.
예술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세계적 예술가의 공연 같지 않은 공연.
전시장이 된 공연장과 공연장이 된 광장.
공연 같은 전시, 또는 전시 같은 공연.


문화역서울284 가 가을, 기획 프로그램을 페스티벌, '미친광장美親狂場'을 서울역 광장을 주 무대로 작가와 관객, 전시와 공연, 국내와 해외, 실내와 야외, 너와 나의 모든 경계를 허문 축제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가 주관하는  <페스티벌284 - 미친광장美親狂場> ‘너에게 미치고 싶다’ 가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옛 서울역 건물인 문화역서울284 앞 광장과 RTO공연장, 공연장 로비와 복도, 발코니 등 건물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284 - 미친광장美親狂場>은 문화역서울 284가 문화공간의 문턱을 낮추어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70여개의 융․복합 문화행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하며, 광장을 비롯한 건물 내 다양한 유휴공간들을 행사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소통의 장’으로서 광장의 전통적 기능을 되살리고 공간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소통을 통한 ‘관계 맺기’를 테마로 하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미술작품과 퍼포먼스, 공연,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이 조합의 방식을 달리하며 다양한 체험과 참여 유도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만들어 간다. 슬로건인 ‘너에게 미치고 싶다’ 는 나의 생각이 상대에게 미치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너와 나의 ‘관계 맺기’가 시작됨을 의미한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대중과 교감하고, 타자와의 관계를 잇는 매개자가 되어 광장은 ‘소통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회복하게 된다. 이런 ‘미친광장 美親狂場’은 마침내 아름답고 친근한 예술이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는 모두를 위한 장소가 된다.

마틴 크리드(영국), 제이미우드(영국), 제니퍼 해리슨 뉴먼(미국), 나오 요시가이(일본), 마우라 모랄레스(쿠바), 캐서린 이래튼(아일랜드), 강산에, 염상훈+이유정, 천경우, 김기라, 이수진 등 8개국, 55팀, 17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재즈, 락, 영상, 설치, 건축 등 폭넓은 장르로 꾸려질 예정.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기간 중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정보와 페스티벌 일정은 페스티벌284 홈페이지(www.festiva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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