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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 ‘박스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2015-07-28




소외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러닝 솔루션 ‘박스쿨(Boxchool)’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박스쿨’은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컨버전스 본부)과 KAIST 산업디자인학과(배상민 교수팀) 간 공동으로 진행된 산-학 협업 과제 산물로, 교육 인프라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설계한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이다.

교실공간과 스마트수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다양한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형(All-In-One) 교실 ‘박스쿨’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태양열을 활용하여 전원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스마트 교실 운영이 가능하고, 빗물 등의 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 및 독립성 등을 인정하여 대상을 수여했다. 

현재 세종센터 내 ‘박스쿨’에서는 지역 교원양성 학습 프로그램 ‘스마트로봇 코딩 스쿨(Coding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 주민들 사이에서도 ‘박스쿨’의 교육적 활용 방안 등에 관한 관심이 쇄도하는 등 ‘박스쿨’은 이미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박스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및 과학캠프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농어촌 ‘창의인재’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선도적 교육 콘셉트의 연구개발 활동은 SK텔레콤이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의 생활가치 플랫폼 제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텔레콤의 이재호 CEI추진실장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교육기회 확산을 현실화한 ‘박스쿨’은 상상력, 창의성, 첨단과학기술에 기반을 두고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창조경제’와도 일맥상통한다”며 “박스쿨을 활용해 벽오지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농업형 창조 마을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4월 세종시 교육청과 스마트로봇 코딩 스쿨 시범사업 MoU를 맺고 스마트 교육 확산을 위한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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