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토)부터 3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2015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엑스포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를 주제로, 9일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막을 연다.





개막 행사는 107개 다채로운 놀토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32개의 댄스 및 가요, 밴드 등 청소년 문화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개막행사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및 청소년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 축제에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의 진행 및 문화공연 사회 또한 청소년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31개의 서울시내 청소년 시설․단체 등이 참여한다. 또, 60여개의 역사·진로·상담·청소년 참여활동 및 인권 등 부스가 운영된다. 그밖에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직접 종이에 적어 서울광장에 마련된 대형 스트레스통에 던져 버리는 퍼포먼스도 열리며,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놀토체험 블랙빙고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으며, 각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우리동네 놀토 서울 엑스포’도 5월 16일, 23일, 30일 3주간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 서울 곳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개막식장에서 우리동네 이동과학관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이동과학관은 교육혜택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실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 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식 버스로 운영된다.

본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주말활동센터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공동 주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 sy040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