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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일렉트로닉 음악과 사운드 아트의 장르융합 파티

2015-05-04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공연마케팅 기업 컴퍼니에프와 협업으로 특별한 장르융합 파티를 기획한다. ‘SeMA Hi-Fi AudioVisual Spectacular (세마 하이파이 오디오비쥬얼 스펙타큘라)’는 기존의 전자음악과 사운드아트의 경계를 허물어 온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획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클럽과 퍼포먼스 중심의 전자음악을 넘어 예술과 실험, 대중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이다. 기존 댄스클럽이나 페스티벌, 파티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일렉트로닉 장르 퍼포먼스나 미술관의 관람실 내부에서 주로 관람형으로 이루어져온 단방향 사운드아트 퍼포먼스가 아닌 파티 형식으로, 미술관 로비에 대형 영상장비 등을 설치하여 청각적 즐거움 외에도 시각적, 공감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워프레코드(Warp Records) 소속의 대표 아티스트이자 압도적인 드릴 앤 베이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여온 스퀘어푸셔(Squarepusher)와 미디어 아티스트 장재호(한예종 음악테크놀로지과)와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로 구성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콜랙티브 태싯그룹(Tacit Group), 그리고 국내의 독보적인 일렉트로닉 라이브 그룹 이디오테잎(IDIOTAPE)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이디오테잎은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막스 하틀러(Max Hattler)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포스트 뮤지엄의 비전에 따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공연, 이벤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민들이 새롭고 신선한 미술관으로의 환기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공연의 관람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를 통해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결과는 5월 13일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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